성동구치소에서 맞이하는 추석
성동구치소(소장 최상국)는 9. 29.(금) 11:00 소내 잔디밭에서 모범수형자 및 입소 3개월 미만의 수형자 24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수용자들에게 가족이 직접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입소 3개월 미만의 수용자들을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처음 수용생활을 하게 됨으로 인해 남다른 불안과 가족의 정이 그리운 수용자들을 배려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9. 26.(화) 11:00에는 소년수용자들을 위한 『사랑의 오솔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사랑의 오솔길 행사는 성동구치소만의 특별한 행사로서 수용자 교정교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 20여명이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교정협의회에서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행사로서, 이 행사에 참석한 소년수용자들은 교정위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인생선배로서 역경을 딛고 일어서게 된 경험담을 듣고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의 의욕을 찾아 감사의 글을 보내고, 교정위원들은 이를 통해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끼는 등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그리고 9. 25.부터 2주간을“추석맞이 효도편지 쓰기”기간으로 설정하여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사람이 해야할 것 중에 가장 으뜸되는 것이 효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상국 소장은 명절 기간의 이런 다양한 교화행사는 수용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뿐만 아니라 교정교화에 이바지 하는 바도 크다고 하면서, 이런 교화행사를 통해서 가족간의 정을 느끼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성동구치소에서는 추석 당일 10:00에 수용자가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강당에 합동차례상을 준비하고, 장소관계상 강당에 참석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을 위하여 방송을 통해 차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아울러 전수용자에게 송편을 넉넉히 지급하여 수용시설 내에서도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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