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과 노회찬 의원, 목적별신분등록법제정을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독립프로덕션 빨간눈사람은 지난 8월말부터 한 달간 서울·부산·울산·인천·대전·제주 등 전국 10여개 지역 순회상영회를 마무리 하며, 오는 28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영화 <쇼킹패밀리> 국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성평등과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 해소,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입각하여 민주노동당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든 호적제도의 대안 -‘목적별 신분증명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쇼킹패밀리>는 호주제 폐지 이후에도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는 가족주의와 그 안에서 개인이 온전한 ‘개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문제제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제작사인 빨간눈사람 <쇼킹패밀리> 제작팀은 촬영 당시부터 공동행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노회찬 의원으로부터 현재 국회 법사위의 호적법 개정 논의 현황을 듣고, 영화를 상영한 후 한국사회의 다양한 가족 현실을 돌아보고 <쇼킹패밀리>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를 들어보는 ‘제작진과의 대화’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서 목적별 신분증명제도 법안에 대한 홍보물도 전시된다.

한편 현재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 중인 호적법 대체입법은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출생·혼인·사망 등의 신고와 증명에 관한 법률안’,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관계의 등록 및 증명에 관한 법률안’, 정부(법무부)가 발의한 ‘국적 및 가족관계의 등록에 관한 법률안’3가지이며, 민주노동당과 공동행동은 △본적 개념의 완전한 삭제 △신분변동사항을 별도로 기록하는 변동부 도입 등을 주장하고 있다.

2006년 9월 26일 민주노동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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