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IT를 매개로 외교적으로 더욱 밀착된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영환 정보통신부차관은 총리 순방 중 마지막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을 9월 24~26일 방문하여, 양국 총리회담 배석과 우즈벡 정보통신부총리 면담 및 한-우즈벡 IT 협력 MOU 체결 등 실크로드의 중심인 우즈벡에서 IT 외교를 수행하였다.

한명숙 총리는 9월 25일 오전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ev) 우즈베키스탄 총리와의 총리회담에서 “우즈벡 정부가 추진중인 IT 산업 육성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한국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한총리는 이를 위하여 한-우즈벡 양국의 IT 분야 민간기업·연구소·정부가 모두 참여하는 「한-우즈벡 IT 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에 양국간 IT 협력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우즈벡 미르지요예프 총리는 한총리의 제안에 감사를 표명하며, “양국간 IT 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한국의 IT 분야의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가 우즈벡 IT발전에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양국 총리회담이 끝난후 유영환 정보통신부차관은 양국 총리 임석하에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Abdulla N. Aripov)정보통신부총리와 「한-우즈벡 IT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한-우즈벡 IT 협력 MOU」는 양국간 IT 정책, 초고속인터넷·무선통신 등 다양한 IT 서비스, 정보보호 및 IT 인력양성 등 IT 분야 전반에 걸친 양국간 협력 관계 구축을 포괄하고 있다.

동 MOU 체결로 양국의 관계는 단순 협력관계를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으며, 동 MOU는 실크로드 중심국가인 우즈벡에 한국 IT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차관은 이어 우즈벡 아리포프(Adulla N. Aripov) 정보통신부총리 겸 정보통신청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한-우즈벡 IT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유차관은 우즈베키스탄이 IT를 포함한 국가발전을 위해 조성한 우즈벡 재건·개발 펀드(UFRD : Fund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사업에 한국 IT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우즈벡이 한국 전자정부 기술 이전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인적·물적 지원을 다할 계획임을 표명하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SI기업이 우즈벡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우즈벡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Aripov)정보통신부총리는 “한국은 우즈벡 IT발전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 기업이 우즈벡 IT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과 우즈벡 IT 인력양성을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유차관은 정보통신부가 개도국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운영중인 「IT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20여명의 우즈벡 IT 분야 공무원, 기업인 및 교수와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연수생에게 한-우즈벡 IT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차관은 7박 8일간의 리비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3개국 총리 순방 수행을 통한 IT 외교 일정을 마치고 9월 27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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