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동사의 영업실적 및 배당 정책 확인을 목적으로 탐방을 실시하였다. 탐방결과, 3분기 Simple Margin 하락에 따라 동사의 생산제품별 가중평균 마진도 소폭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동절기 Seasonality 영향에 따른 등유 중심 제품 판매량 증가로, 4분기 정제 마진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배당과 관련해서 3분기 배당은 현재 확정전이나 반기에 실시한 배당과 동일하게 작년 수준(주당 750원)과 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금 축소에 따른 시장 우려와 달리 자사주 매각 진행 및 기존 수준을 하회하기 힘든 배당 특성상 동사는 배당 감소보다 기존 배당 수준 유지 혹은 증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실적 전망 : 3 분기 소폭 감소하나 4 분기 정제마진 반등 예상

3분기 동사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하락한 정제마진에 따라 매출 비중 85%를 상회하는 석유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하며 전기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정제마진 감소는 1) 8월에 350만 bbl까지 달했던 러시아산 중심의 유럽 저가 B-C 제품의 역내 유입 증가로 인한 1차 마진 위축, 2)휘발유 성수기 종료 및 북미 휘발유 재고 증가에 따른 휘발유 Spread 하락, 3)2분기 정기보수 완료후 3분기 생산량 증가한 납사가격 위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Simple Margin과 Crack Margin을 각각 비교하면 3분기 Crack Margin은 휘발유를 제외한 다수 경질유 제품의 견조한 시황이 지속되었으나, Simple Margin은 역내 B-C유 및 납사 가격 위축으로 B-C의 경우 40%이상, 납사는 양(+)에서 음(-)으로 전기대비 큰 폭으로 악화되었다. 동사는 국내 경쟁사의 2배에 달하는 24.7%의 높은 중질유 분해 고도화 설비비율과 낮은 B-C 생산비중을 보유하고 있어 1차 마진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imple 마진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생산비중에 따른 제품별 가중평균 마진 및 영업이익은 2분기대비 3분기가 소폭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제품 판매량 증가 및 4분기 난방유 수요 증가로 인한 등유중심 제품 강세, 북미지역 Plant의 정기보수가 예상되므로 이를 감안시 4분기 정제마진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은 예년 수준 하회할 가능성 적은 것으로 판단

대규모 투자계획을 앞두고 발생 가능한 배당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동사의 배당 축소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동사는 3분기 배당수준에 대한 의사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전년 수준과 동일한 것을 가정할 때 주당 750원의 분기 배당을 기대한다. 분기배당을 포함하여 지난 해 주당 5,125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3년간 1조원 이상의 지속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예상되므로, 전년 수준의 현금 배당은 무리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는 배당 수익률 8.0%(9/26 종가)에 달해 연말 배당을 앞둔 투자 메리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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