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선기획단 2차 회의 결과

1. 대선기획단 구성관련

민주노동당의 대선기획단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 그 중 3인만 소개해 드리겠다.
우선 진보정치 연구소의 김윤철 실장이다. ‘거대한 소수전략’을 입안한 당사자이다. 당의 주요한 문제지점을 날카롭게 제기하는 실력있는 분이다.
전에 당 기획위원장을 했고, 대선, 총선에 결합해 민주노동당 돌풍의 주역이었던 신장식 위원을 소개 드린다.
그리고 권영길 의원의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말을 만든 사람으로 대선, 총선시 논리개발을 맡아하신 김용신 의정기획실장이 함께하고 있다.
특징과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기획단을 꾸리고 있느니 만큼 이번 대선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많은 격려도 부탁드린다.


2. 대선기획단 경과 및 향후 일정

회의가 지금까지 두 차례 진행되었다.
10월 15일 예정된 6차 중앙위원회 전에 3차 회의를 할 계획이고, 결과를 중앙위에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할 생각이다
12월에 대선전략 초안을 작성할 것인데 그 이전에도 준비되는 대로 의제나 후보선출 방식 등에 대해서 공개하고, 공론화 해 나갈 생각이다


3. 2차 회의 주요 논의 내용

1) 현재상태로 가서는 전망이 몹시 어둡다는 처지와 현실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투자할만한 정당이 되도록 거듭나겠다는 방향에서 논의가 진행되었다.
솔직히 말해 지금 당은 거창한 목표를 정할때는 아니다
‘국민들에게 투자할만한 정당이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고 신뢰를 회복해 나아가겠다.

2) 의제 관련
민주노동당은 창당이후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기본으로 한 우리나라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조세개혁, 복지확대의 기조는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
우리나라 경제를 일군 산업역군들을 존중하고 이들을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더불어 서민과 피해대중을 대변하는 구체적 정책을 준비할 것이다 바로 이런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을 가장 중요한 대선 정책으로 밀고 나갈 서이다.
동시에 내수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한미 FTA 등 과 관련해 마냥 반대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제통상전략 또한 당이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더불어 남북 통일경제에 대한 비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서민주체의 진보적 경제발전 전략(서민경제론 등)을 민주노동당이 국민과 함께 내 놓을 것이다.

3) 정개개편 관련
요즘 각 당에서 정계개편 논의가 활발하다.
지금의 정치구조로는 국민들에게 아무런 희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당도 정개개편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정개개편 논의는 불필요할 뿐 아니라 명백한 퇴행이다.
권력유지와 정권탈환 이외에 아무 목표와 이념과 철학이 없다.
개편을 하려면 보수와 진보, 재벌과 소수 특권계층 대 서민의 구도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정개개편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열린우리당의 소위 자칭 개혁인사는 권력에 줄서는 것에만 골몰하지 말고 진정 개혁을 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민주노동당으로 오면 된다. 문은 열려있다.
노선과 철학으로 개편한다면 얼마든지 환영하고 당도 기꺼이 함께 할 용의가 있다.

4) 후보선출 방식 관련
최근 보수정당이 대선 후보 선출방식을 두고 각 당의 존재이유조차 부정하는 방식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런 것은 정당들이 진성당원에 기초한 정당민주주의에 의해 운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후보선출 방식은 당 안팎에 관심이 많은 부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후보 선출 가능 방식 전체에 대한 1차 보고가 있었다.
후보 선출 방식으로는 당원의 직선 방식, 당원 50% 민중참여 50% 방식,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합방식, 당원 투표와 국민참여 경선 결합 등의 방안이 제출되었고, 이와 관련한 초벌 토론이 있었다.
3차 회의에서 더 세부적인 토론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5) 대선에 대한 당의 준비 흐름에 대해
민주노동당에도 대선 후보로 자천 타천되는 분들이 있다.
이분들의 적극적인 행보가 필요하고, 또 요청할 것이다. 앞으로 이분들이 비전과 소신을 거침없이 나타낼 것이다.
대선후보들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당도 대선후보의 활동을 적극화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그 한 방법으로 진정으로 진보정당의 발전을 바라는 여러 인사들을 만나고 논의도 해 나갈 계획이다.

당의 대선준비가 물밑으로가 아니라 실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알아주시길 바란다.

당면해서 한미 FTA 투쟁을 전당적으로 전개할 것 이후 올바른 국제통상질서를 세우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근 심각해지는 북미갈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방향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런 활동들 속에서 꾸준하게 서민과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 피해대중을 만나고 그들과 동고동락 하는 정당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한 마디로 보수정당 뿐 만 아니라 민주노동당도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지금 한국 사회는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존재한다. 서민중심경제와 남북관계의 발전을 막아나서는 소수 기득권의 행동에 의해 어려움들이 자꾸만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나팔수 역할을 하는 언론인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역할을 부탁드린다.

- 2006년 9월 29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회견실
- 민주노동당 대선기획단장 김선동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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