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 추석맞이 가족만남의 날 실시
이 날 행사는 교도관의 입회 없이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수용자들에게 가족이 직접 준비한 정성스런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하여 가족과 수용자 모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범수형자, 고령자, 정보화관련 자격증 취득자, 칭찬주인공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입소 3개월 미만의 수용자 10명을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처음 수용생활을 하게 됨으로 인해 남다른 불안과 가족의 정이 그리운 수용자들에게 남은 수용생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가족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뒷바라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윤○○(사기죄, 70세)은 명절이 다가오면서 고향과 가족이 그리워 마음이 울적했었는데, 구치소측의 배려로 가족간의 좋은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히 생각하며 다시는 부끄러운 모습을 가족과 사회에 보이지 않고 남은 여생을 가치있게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성동구치소에서는 이 밖에 추석 당일 10:00에 수용자가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강당에 합동차례상을 준비하고, 장소관계상 강당에 참석하지 못하는 수용자들을 위하여 방송을 통해 차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아울러 전수용자에게 송편을 넉넉히 지급하여, 수용시설 내에서도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수용자와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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