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제수용품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 식품과 위해농산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석절 성수 식품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전성조사는 9월부터 시·군·구에서 의뢰한 재수용 두부류, 과자류(떡국, 유과, 등), 기타식품류(밀가루, 벌꿀 등), 식용유지류(참기름 등), 일반식품(밤, 우엉, 도라지 등) 등 17종 318건의 식품류와,

재래시장, 대형할인마트 및 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대추, 고사리, 곶감, 미나리, 콩나물 등 재수용 농산물 5종 25건을 자체 수거하여 207종의 농약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한과류 2건이 부적합하여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 및 조치토록 하였으며, 나머지 식품류 316건은 표백제 사용등의 기준위반 없이 규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농산물 총 25건 중 고사리, 곶감, 시금치, 콩나물 등 19건에서는 분석대상 207종의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대추 등 6건에서 Cypermethrin 등 살충제 농약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잔류허용 기준 이하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금주에 의뢰된 성수용 식품 및 농산물 100여건에 대하여서도 최단시간 내에 검사를 실시하여 가능한 한 추석명절 이전에 검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안전한 성수 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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