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반기문 장관이 4차 예비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 해, 오는 9일 본 투표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 단독 추천을 통해 사실상 사무총장으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신생독립국으로서의 어려움과 전쟁의 고통을 겪으며 유엔의 도움을 받았던 우리 국민들로서는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민주노동당과 당원들은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의 희망을 갖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오늘을 기뻐하고 축하한다.

우리는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으로 고군분투하며 전 세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했던 고 이종욱 사무총장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는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과 강대국이 아닌 약소국과 제 3세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이기를 바란다. 세계는 지금 환경과 전쟁, 기아와 종교갈등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는 유엔이라는 국제기구의 조정과 역할 분담을 통해 치유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분단의 고통을 겪는 있는 우리로서는 세계평화를 위한 유엔의 중재노력이 더욱 절실하다. 미국의 일방적인 주도에 끌려가지도 않으면서 다른 회원국들, 특히 또 다른 당사자인 북한의 입장과 처지도 배려하여 원만한 평화중재에 나서 줄 것도 기대한다.

아직 본투표가 남아 있는데 너무 많은 기대와 요구를 말했다.
그만큼 여전히 유엔에 대한 기대가 있고 반장관에 대한 격려가 있다는 점을 알아주기 바랄 따름이다.

다시한번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2006. 10. 3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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