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운동장 넓이 차이 많이나.. 무려 500배 차이나는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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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은영
2006-10-04 16:51
서울--(뉴스와이어)--○ 각 지역별 초중고교 운동장 평균 면적은 경북이 가장 넓어 7773㎡(2351평), 그 다음으로 충남 7400㎡(2238평),강원 7381㎡(2233평)순임

가장 작은 지역은 광주로 5919㎡(1790평), 가장 넓은 경북의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전국 초등학교 운동장 대상

○ 초등학교 전국 평균 운동장 면적은 6024㎡(1822평)이고, 경북 7207㎡(2180평),부산7046㎡(2131평),전북6816㎡(2062평)순이고, 가장 작은 지역은 광주로 4723㎡(1429평) 경북지역의 65%수준임

○ 전국 초등학교 중 운동장이 가장 넓은 곳은 부산의 하남초등학교로 320,000㎡(96,800평)이고, 가장 작은 곳은 서울 중곡초등학교로 100㎡(30평)으로 나타남

※ 중곡초등학교의 경우 운동장 대신 체육관 2개를 갖추고 있음

○ 아울러 1인당 넓이가 가장 넓은 초등학교는 경북의 소천초등학교로 학생1인당 322.18평, 반면 1인당 넓이가 가장 작은 초등학교는 서울중곡초등학교 0.01평으로 나타남

□ 전국 중학교 대상

○ 중학교 전국 평균 운동장 면적은 7001㎡(2118평)이고, 충남이 9080㎡(2747평)으로 가장 넓고, 강원 8663㎡(2621평), 제주 8351㎡(2526평) 순으로 나타남

가장 작은 지역은 부산으로 5154㎡(1559평)으로 충남의 56%수준으로 나타남

○ 전국 중학교 중 운동장이 가장 넓은 학교는 강원도 소달중학교로 99,750㎡(30,174평)이고, 가장 작은 학교는 경남 성지여중으로 458㎡(139평)으로 나타남

○ 또한 학생1인당 넓이가 가장 넓은 중학교는 강원도 소달중학교로 1인당 973.36평이고, 가장 작은 학교는 경남성지여중,전북서곡중학교,경기단원중이 0.2평으로 나타남

■ 전국 고등학교 대상

○ 고등학교 전국 평균 운동장 면적은 8185㎡(2476평)이고, 제주 10,405㎡(3147평),충남10,312㎡(3119평),충북10,304㎡(3117평)순이고, 가장 작은 지역은 부산으로 5,705㎡(1726평), 제주의 54%수준임

○ 전국 고등학교 중 운동장이 가장 넓은 학교는 서울의 정신여고로 155,078㎡(46,911평)이고, 운동장이 가장 작은 학교는 부산의 국제영화고등학교로 302㎡(91평)으로 나타남

○ 또한 학생1인당 운동장 면적이 가장 큰 고등학교는 강원도 고한여고로 1인당 557.4평이고 가장 작은 고등학교는 경남 창원사파고, 경기 백석고가 1인당 0.1평으로 나타남

■ 학생 체력 저하 심각

○ 학생 체력 저하가 심각함. 초중고등학생들의 키와 몸무게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체질과 체력은 약화되고 있음

○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평균 신장(키)이 지난 10년전 보다 남학생은 2.39㎝, 여학생은 1.60㎝씩 각각 커진 것으로 나타남

- 남학생 : 초등학생 1.80㎝, 중학생 3.54㎝, 고등학생 2.45㎝
- 여학생 : 초등학생 1.80㎝, 중학생 1.52㎝, 고등학생 1.27㎝

<학교급별 신장(키) 현황(단위 : ㎝)>

○ 체중은 10년전 보다 남학생은 4.03㎏, 여학생은 1.92㎏씩 증가

- 남학생 : 초등학생 2.73㎏, 중학생 5.89㎏, 고등학생 4.78㎏
- 여학생 : 초등학생 2.05㎏, 중학생 1.96㎏, 고등학생 1.63㎏

<학교급별 몸무게 현황(단위 :kg)>

○ 최근 5년간 검사종목별 기록을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남

- 유의한 차이가 없는 종목 : 5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남),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 감소한 종목 : 오래달리기/걷기(+14초), 팔굽혀매달리기(여)(-1.9초)

<최근 5년간 검사종목별 평균기록>

○ 체력급수 중 1급비율은 5년전과 동일하나, 2급은 약 3%, 3급은 약 2%가 줄어든 반면, 4급은 1%, 5급은 약 4%가 늘어났음

<최근 5년간 체력급수별 현황>

○ 원인은 식생활과 체육활동의 불균형임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등 고열량의 서구형 식습관에 익수해지고 있지만, 이를 활동으로 소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체육시간이 줄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즉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임

○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교육부는 7차 교육과정(2000-)에서 중3과 고1의 경우 주 3시간이던 체육시간이 2시간으로 줄였고, 고2, 3년 경우 체육,음악,미술 선택으로 만듬

○ 성적을 올리는 것, 즉 학생 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녀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할 것임

일부의 학부들은 자녀의 성적 때문에 체육시간 등을 줄이는 것에 대해 찬성할 수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주는 것이 교육부의 몫임

○ 아울러 교육당국이 급식교육을 통해 식생활 개선을 물론,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며 아울러 체육활동을 유도해야 할 것임. 체력은 국력이기에 앞서 개인의 소중한 자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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