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이석권 이사장 취임 “대학 발전에 최선다할 것”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신임 이석권(李錫權·64·순천성북교회) 이사장이 10일 취임하면서 대학운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학은 오전 11시 학교 대강당에서 제9대 이사장 김동엽(金東燁·58·서울목민교회) 이임식과 제10대 신임 이사장 이석권 목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법인이사회 이사진과 설교자인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증경총회장 정복량 목사과 교계 인사들, 전주기전대학 강택현 학장,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 윤순재 총장, 총동문회 회장 김재수 목사(원양교회)와 동문들, 교·직원과 재학생 그리고 이사장 가족 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장복 총장의 인도로 드린 1부 예배에서 김삼환 목사(서울 명성교회)는 '믿음이 큰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학교는 사람에 대한 목표를 갖고 다윗과 같이 믿음이 가득하고 충실한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하나님께서 이사장님이 더 큰 일을 하도록 큰 축복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이·취임예식에서는 김동엽 이사장의 이임사, 이석권 이사장의 취임사,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꽃다발 전달, 축사 등이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오늘이 취임한 날보다 더 기쁜데 그 이유는 우리대학이 전국 7개 신학대학중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고, 저보다 훌륭하신 이석권 이사장님께서 취임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학교의 부채를 상당부분 해결하고 사회복지 우수대학으로 우뚝섰는가 하면, 새벽마다 종치는 대학, 총장이하 모든 대학구성원이 기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게 된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김동엽 전임 이사장과 정장복 총장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섬김의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대학의 설립목적과 정총장님의 교육철학에 따라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권 이사장은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선뜻 기탁해 더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증경총회장 정복량 목사는 "그동안 찬 바람으로 몹시 흔들렸던 대학에 이젠 순풍과 따뜻한 바람이 붉 있다"면서 "우리학교도 새 이사장을 모시고 큰 군대가 되어 세계를 '석권'하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게 돼 흐뭇하다"며 축하했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대학교 윤순재 총장은 "15년전 김동엽 이사장님께서 파송한 선교사로서 몽골에 설립한 울란바토르대학이 몽골의 최고대학으로 발전하기까지 후원해주신 김동엽 이사장님, 그리고 저의 은사이신 정장복 총장님께서 이끄시는 대학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석권 이사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이사장님과 총장님이 한마음이 되어 또다른 새로운 역사를 일궈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신임 이석권 이사장은 이임하는 김동엽 이사장과 이사 박종호 목사, 김동학 장로, 한완옥 장로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김재수 총동문회장은 김동엽 이사장에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신임 이석권 이사장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하워드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이사장은 순천노회장, 순천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호남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호남신학대학교 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회록 서기, 한일장신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92년부터 현재까지 순천성북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연락처
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