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전통직물의 천연염색사업 추진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직물의 천연염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림부산물과 한약재료 등을 이용하여 천연염색사업을 추진, 여성의 소득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통직물의 천연염색 시범사업으로 농림부산물과 한약재료 등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는데, 그동안 교육을 받은 참색내기연구회 회원들이 「참 色내기 작품전시회」를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 10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참색내기연구회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거친 천연염색에 전문적인 기술을 연마한 주부들로서 구성되었으며, 현재 1~4기까지 50여명이 월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천연염색가인 김영숙씨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기법을 배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현대감각에 맞는 천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법과 문양으로 현대적인 美를 가미한 실용성과 대중화에 있다.

또 우리의 전통직물인 생초사, 모시, 명주같은 천으로 한복감을 염색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하였다.

연밥, 오배자이용 손누비코트 등 100여점이 전시되며 실크넥타이, 머플러, 한복감, 조각보용 염색천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부존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을 년중실시 하고 있는데 취미동아리로 천연염색반 32명은 월1회 정기 강좌와, 초보자를 위한 체험교육을 매년 200여명 8월에 실시하며 전문반으로 참색내기 연구회 50여명을 육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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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 정남식 053-982-3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