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올 가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지난 10월 2일부터 9일까지 “올 가을, 소중한 친구와 꼭 보고 싶은 영화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문은 <가을로>를 포함하여 장진 감독의 신작 <거룩한 계보>, 설경구, 조한선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열혈남아>, 김수로 주연의 코미디 <잔혹한 출근>까지 올 가을 개봉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경합을 벌였다. <가을로>는 총 6,8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697명의 지지를 받아 2위를 기록한 <거룩한 계보>를 200여명의 큰 차이로 제치고 올 가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가을로>는 주로 연인들끼리 관람하는 멜로 장르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친구와 함께 보고 싶은 영화”라는 설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평범한 멜로영화가 아닌 보다 특별한 사랑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 <가을로>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올 가을엔 가을로”, “김대승,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 그들의 이름만으로도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가을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 더 끌리네요”, “가을엔 역시 멜로” 등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신뢰와 함께 가을이라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는 점에서 <가을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2006년 가장 빛나는 수작! <가을로>
삼풍백화점 사고를 모티브로 삼풍백화점 사고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 현우(유지태)와 그 곳에서 목숨을 잃은 여자 민주(김지수), 그리고 백화점 사고로 인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여자 세진(엄지원)을 주인공으로 사랑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멜로 영화 <가을로>.
장르영화 안에서 그만의 감성과 비범한 연출력으로 웰메이드 장르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던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과 <봄날은 간다>의 유지태, <여자, 정혜>의 김지수, <극장전>의 엄지원까지 자신만의 독보적 위치를 구축해온 연기파 배우 3인이 만나 만들어낸 <가을로>는 깊이 있는 감동과 완성도를 갖춘 올해 가장 빛나는 수작으로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가을로>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10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세상 기획실 3443-9427~9
-
2006년 11월 7일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