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남녀간에 가장 필요한게 뭘까.
사랑, 돈….
다름아닌 ‘대화’. 대화가 필요하다.

수많은 남녀가 사랑하고 결혼하고 헤어지지만 결별사유는 대부분 ‘성격차이’, 곧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다. 이혼하고 나서야 헤어지고 나서야 오히려 서로를 이해한다고들 얘기한다. 개방의 바람이 몰아닥친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이 경제력을 가지게 되고 개방의 물결이 일면서 남녀간 부부간 결별이 사회 이슈가 되고 문제해결을 위해 미디어가 나서고 있다.

중국전문방송 중화TV가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시에 선보이는 ‘오픈 남과 여’는 상하이TV가 제작한 토크프로그램.

결별위기에 처한 미혼남녀, 부부들이 나와 갈등을 얘기하고 그 해결방안을 출연진과 토론자들이 적극적으로 찾아 본다. 상담을 신청한 출연자 뿐 아니라 회사 혹은 집에 있는 갈등의 상대방을 스튜디오로 불러내 함께 대화하게 하는 방식이다.

13일 첫방송은 ‘고부갈등편’.

맞벌이하며 아이낳길 미루는 며느리. 그런 며느리가 못마땅한 시어머니. 고부간의 갈등이 부부 갈등으로 번지고…. 사회자 천판과 토론자로 나온 심리학자들은 스튜디오로 나온 며느리 아들 시어머니간의 대화를 이끌어낸다.

며느리가 방송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은 바로 남편의 손찌검 때문. 시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는 아내를 남편이 손찌검하면서 감정이 폭발하고 시어머니도 고향으로 돌아가 버린다. 다시 돌아온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물건을 뒤지며 회사를 그만두고 애나 가지라고 윽박지르고…. 토론자들은 두 여성 사이에서 우유부단한 자세를 보이는 남편에게 현명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한다.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나서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는….

20일 2회 방송분은 ‘신데렐라편’.

사랑을 얻기 위해 성형 수술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서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방송출연을 결심한다. 얼굴이 못 생겼다며 화장하길 요구하고 성형을 하고 나서도 더 못 생겨졌다는 남자친구 말에 또다시 성형을 감행한 여성 사오롱. 가면을 쓰고 등장한 사오롱은 10점 만점에 7점을 받을 정도로 외모가 괜찮았는데….

스튜디오로 불러낸 남자친구는 뜻밖에 사오롱의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불편해서 그녀와 헤어지려 결심했다고 심경을 털어놓는다. 수술 이후 외모가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자신 없어하는 그녀를 떠나 지금은 다른 여성과 사귀고 있다고 솔직히 말한다.

사오롱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남자친구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했고 성형만이 해답이라고 여겼다. 전문가들은 그녀에게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모두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사오롱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웹사이트: http://www.chinatv1.com

연락처

중화TV 홍보담당 강인자 02-723~0975 / 017-560-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