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레이드 센터’ 이번주 개봉영화중 예매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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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
2006-10-12 10:27
서울--(뉴스와이어)--9/11 당시 붕괴된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잔해에 갇혔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두 경찰관의 실화를 그린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올리버 스톤 감독, UIP KOREA 수입배급)가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씨즐(http://cizle.nate.com)의 예매 집계에서 이번 주 개봉작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타짜>나 <라디오 스타>가 모두 추석에 개봉한 한국영화 대작이었다는 점, 순위에 오른 외화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성과는 놀랄만하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얼마 전 올리버 스톤 감독이 내한해 각별한 한국사랑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 최근 잇따른 3만명의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통해서 니콜라스 케이지, 마이클 페냐, 매기 질렌할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가족애와 용기가 감동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이 점쳐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학교, 종교 단체등 많은 단체들에서 관람을 문의해 오고 있어서 남녀노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야흐로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찾는 관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는가운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감동 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바로 내일인 10월 12일에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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