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찾아가는 인권문화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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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2006-10-13 09:45
서울--(뉴스와이어)--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영애)는 2006년 10월 16일(월) 부산소년원을 방문, 인권문화마당을 펼친다. 부산소년원 직원 및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인권문화마당은 클래식 연주, 성악 공연, 함께 노래 부르기 등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1부를 진행하며, 국가인권위가 제작한 인권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상영으로 2부를 꾸밀 예정이다.

국가인권위가 이번에 선보이는 인권문화마당은 기존의 ‘참여형 인권교육’ 방식을 보완·확장하는 새로운 인권교육 방식으로, 문화공연을 통해 인권을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국가인권위와 (사)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은 이번 인권문화마당을 시작으로 2006년 10월.24일(화)에는 부평 소재 경찰종합학교에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재즈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충주, 평택, 밀양 소재 벽지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인권문화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인권위는 인권문화마당이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소년원생들의 마음 속 울분을 어루만지고 자신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웹사이트: http://www.humanright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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