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청소년 茶道禮節 체험캠프 실시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병만)과 공동으로 비행청소년의 사회적 지지망구축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전주보호관찰소가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행청소년과 이들과 결연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교실과 자연학습체험을 실시하였다.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인 대학생들과 차의 유래와 함께 차를 마실때의 마음가짐과 예법을 익혔고, 이 외에도 야외 자연학습체험의 일환으로 천연염색체험, 천연한방비누만들기 등 문화창작활동도 체험하였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다도예절체험 및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상호간 친밀감 형성으로 청소년들은 올바른 성인역할모델을 제공받고, 심성을 순화하며 정서적 안정감으로 사회성이 향상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도예절체험에 참여한 김모(18세, 학생)군은 “아직 차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차를 마시면서 스스로 경건해야하는 예절을 익히게 되어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전주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선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 및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jeonju.probation.go.kr
연락처
전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이태윤 계장, 063-244-0515, 016-604-527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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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23일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