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 정신질환 수용자 외부 정신과 전문의 진료 시행

서울--(뉴스와이어)--성동구치소(소장 최상국)에서는 수용자 인권보장과 다양한 의료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의의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정기관 수용자들은 입소 전 무절제한 생활과 자신의 범죄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 등으로 인해 정신과적 문제를 안고 있는 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입소 후 집단 구금생활에 따른 긴장, 불안 등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칫 극단적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월 2~3회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심층상담을 통해 환자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질환이 발견된 경우에는 병동입원과 동시에 약물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자살 등 문제의 표출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성동구치소장은 “교정시설도 의료에 대한 처우가 많이 향상되었지만 의료처우에 대한 수용자들의 요구는 사회의 종합병원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 며 보다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seongdong.corrections.go.kr

연락처

성동구치소 총무과 유성일 02-402-9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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