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10월 18일, (주)한진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긍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2로 유지함.

2006년 10월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중공업(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110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건설부문의 영업건전성이 진전되기까지 영업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였던 조선부문은 3~4년 전에 수주한 저선가 계약물량에 대한 부담과 후판가격 및 인건비 상승, 원/달러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2004년과 2005년 영업적자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신조선 경기의 호황에 힘입어 컨테이너선 수주가 호조를 보이면서 3년치 이상의 풍부한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들어 고선가 수주선박의 건조가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는 등 수익성이 회복추세에 있어 조선부문의 영업실적은 점진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조선부문의 잉여자금을 기반으로 영업건전성의 향상을 도모하였던 건설부문은 수익창출력이 정상화되면서 최근에는 오히려 조선부문의 영업적자를 보전해 왔다. 건설부문은 수익성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관급토목공사가 주를 이루고 있어 영업가변성이 낮은 편이다. 주택사업과 대형 플랜트공사 부문의 경쟁력이 건설업계 선두권 업체들에 비해 다소 뒤지지만, 토목부문의 수주기반이 양호하고 보유 부동산의 다각적인 활용을 통한 영업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활동의 유지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들어 현금흐름이 다소 저하되고 있으나, 이는 선수금 축소와 필리핀 현지조선소 설립관련 지분투자, 한진도시가스㈜ 인수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조선부문 Top-Heavy 수주물량의 건조와 대금결제방식의 변화에 따른 선수금과 차입금 간의 Trade-off 효과를 감안할 때 재무안정성이 저하되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Standard 혹은 Heavy-tail 방식으로의 결제방식 변화는 재무여력이 향상되었음을 반증하고 있으며, 수익성 확보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또한, 필리핀 현지조선소 설립에 따른 영업기반 확대는 조선부문의 장기적인 영업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한진도시가스㈜ 인수로 그룹차원의 사업포트폴리오가 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건설부문의 수익구조 저하에도 불구하고 조선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연간 1천억원 이상의 현금순이익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며, 운전자금의 변동성이 크지 않은 안정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율도매립지, 동서울터미널, 영종도 매립지 등 개발잠재력이 큰 우량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현금흐름 저하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우수한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율도매립지(인천북항 배후부지) 개발의 가시화는 거액의 현금창출을 통한 자금수지의 선순환구조 조기정착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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