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투명사회를위한기업지배구조’포럼 개최

뉴스 제공

2006-10-18 12:06

서울--(뉴스와이어)--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투명사회를위한기업지배구조"포럼을 10월19일 목요일 오전10시-오후1시 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개최합니다.

한국경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경제규모세계11위, OECD가입, 국제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의 부상등이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경쟁력 부문에서 24위에 그치며 부패지수 또한 40위에 머물고 있는 등 여전히 부진한 부분이 있습니다.이러한 부정적평가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의 기업지배구조를 더욱 개선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이 있었는지를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주한영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본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1)한국기업지배구조의 현상황과 (2)더 나은 사회, 더 나은 경영을 위하여 어떠한 투명 관행들이 정착되어야하는지를 논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09:45am - 등록
10:00 개회사 : 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10:10 축사 : 이학영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집행위원장
10:20 세미나 시작(사회 : 김준기 연세대 교수)

○ 발제

1. "From Collusion to Coalition : Corporate Governance at the Crossroads" 발표자 : 김거성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상임집행위원
(한국 재벌들의 부패사례 및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족벌주의 폐단을 짚어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투명한 비지니스 관행에 대해 발표)

2. "Corporate Governance - International Practice and the Korean Environment" 발표자 : 서부택(Allan Suh) 심정 KPMG 대표이사
(세계 대표적 비지니스 관행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3. “Unleashing Korea's Brilliance through Transparency and Trust" 발표자 : Tariq Hussein, 칼럼니스트, "The Diamond's Dilemma"저자
(한국사회의 부패 원인을 살펴보고 이러한 관행이 한국 잠재력을 떨어뜨리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

○ 토론

토론자 : Anna Fifield, 파이낸셜타임즈 한국지국장

12-1:00pm 점심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차량소지를 자제해주십시오. 이번 포럼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10월 18일(수)까지 예약부탁드립니다.
영국대사관 경제과 김민정 minjung.kim@fco.gov.uk, Tel : 02-3210-5604, Fax : 02-738-2797(예약시 통지사항 : 성명, 소속기관, 직책, 전화, 팩스, 이메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http://pact.or.kr/)는 지난 2005년 3월 9일 공공부문, 정치부문, 경제부문, 시민사회 등 총 4대 부문의 주요 대표자가 모여 투명사회협약에 서명함으로서 출범한 기구로, 현재 시민사회의 주도아래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 3월 서명 이후 건설, 보건의료, 금융, 교육 등의 분야별 협약과 부산, 경남, 대구, 충남 등의 지역협약 등이 체결되었으며, 현재 지속적으로 추가협약을 추진하면서 사회의 반부패 투명성 문제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투명사회협약 체결 이후 각 부문의 적극적인 협약이행 노력으로 부패방지법과 정치자금법 등 10여개 주요 반부패 관련법들이 제·개정됐으며 한국사회의 투명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투명사회협약 등의 뒷받침으로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에서 10점 만점에 3-4점 대에서 머물러 있던 한국의 투명도는 지난 해 5.0점으로 대폭 개선됐다.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개요
투명사회협약은 2005년 한국사회의 사회적 의제로 투명성을 제시한 이래, 처음으로 각 부문간 수평적 협력의 협치(協治, Governance)로 부패극복을 제안하고 실천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c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