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한-미 FTA 4차 협상 저지 위해 1천명 제주 원정투쟁단 파견

서울--(뉴스와이어)--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 이하 한농연)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4차 협상 저지를 위해 1천명 규모의 대규모 원정투쟁단을 파견하기로 결의하였다.

한농연은 농업의 총체적 붕괴를 초래할 한-미 FTA를 저지하고자, 지난 2월 3일 한-미 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대규모 집회 및 미국 원정투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9월부터는 한-미 FTA 반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돼! FTA 12014277+1 서명운동’을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진행중이다. 아울러 농촌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단체장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 및 지방의회 결의문 채택 운동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10월 19일(목) 현재 국회의원 13명을 비롯, 지방의원 119명, 기초단체장 5명의 서약서를 받았으며, 총 11개 기초·광역자치단체로부터 한-미 FTA 반대 결의문을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투쟁 성과를 바탕으로, 한농연은 10월 22일 오후 1시 제주공항 앞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까지 농업 부문 집중 투쟁기간 동안 다양한 투쟁 방법을 동원하여, 졸속·밀실·굴욕 협상인 한-미 FTA의 즉각 중단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 한-미 FTA 4차 협상 관련 한농연 원정투쟁단 활동 계획
22일
13:00- 제주도 집결
14:00- 한-미 FTA 4차 협상 저지 대표자 기자회견(제주공항)
18:00- 전야제(컨벤션센터)

23일
09:00- 한-미 FTA 4차 협상 중단 촉구 기자회견
12:30- 제주 농축산비대위 결의대회
13:30 - 한-미 FTA 4차 협상 저지 제주 1차 대회

24일
11:00- 한-미 FTA 4차 협상 저지 제주 2차 대회
25일
한-미 FTA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 서울, 제주 집중 + 각 시군 집회 및 선전전
26일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제주도 전역 선전전(차량, 1인 시위, 서명운동 등 제주 전역)
27일
한-미 FTA 4차 협상 저지 보고대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ff.or.kr

연락처

한농연 대외협력실 김형석 차장 (이메일 보내기 , 010-7737-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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