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한국신용평가는 LG화학(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39회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 등급은 그룹 내 안정적인 수직계열화, 주력 제품들의 우수한 시장지위, 양호한 현금창출력과 재무 융통성 등 긍정적인 요인과 고유가 지속에 따른 최근의 수익성 저하와 지속적인 설비투자 부담 등 부정적인 요인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같다.
동사는 국내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서 석유화학제품(PVC, ABS 등)을 중심으로 산업재(바닥재, 장식재, 자동차부품 등)와 정보전자소재(전지, 편광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S칼텍스, LG석유화학과 안정적인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는데다 주력 제품들이 해당 시장에서 독과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우수한 영업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석유화학, 산업재, 정보전자소재 제품들이 상호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 전체적으로일정수준의 영업수익력을 유지할 수 있는 데다 정보전자소재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중국진출 확대, LG대산유화의 합병으로 외형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5년에는 고유가에 따른 원료코스트 부담 증대, 중국 석유화학 시장의 수급변동, 원통형 전지의 리콜에 따른 손실 발생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되었다. 2006년 상반기에도 여수공장 정비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유가 및 NCC업체 정기보수에 따른 원자재 가격 강세 등으로 석유화학부문이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었으나 3분기부터 기초유분 강세, 정보전자 소재 부문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도 점차 회복되고 있어 일정수준의 수익성 유지는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대규모 투자로 차입금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며, 당분간 투자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안정된 국내 시장기반과 우수한 브랜드 파워,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현금창출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 그룹 주력사로서 양호한 재무융통성도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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