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경제를 살리는 여성기업인 상’에 놀부 김순진 회장 · 인성내츄럴 손인춘 사장 수상
여성신문사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여성 기업인의 역할모델이 되는 여성기업인을 ‘한국경제를 살리는 여성기업인’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순진 회장은 국내 외식업체 최초로 해외로열티를 받는 프랜차이즈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가로서의 역량을 보였고,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정신으로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여성기업인의 역할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가맹점주의 성실함까지 챙기는 깐깐함을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을 원칙으로 전국 가맹점 560개, 연간 외형매출 5000억 원에 이르는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을 일궜다.
김 회장이 직원들과 직접 먹을거리를 들고 소외·복지시설을 찾고, 메세나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번 만큼 환원한다’는 소신에서 출발한다.
김 회장은 2002년 국무총리 표창, 2004년 환경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전통외식산업발전 유공자, 2005)을 받았다. 건강·기능성 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인성내츄럴을 이끌어 온 손인춘 사장은 한의사였던 아버지의 유업을 받아 한방기술을 활용한 전문제품 개발에 나섰다.
손 사장은 양심’을 경영철학으로 회사를 직원 250명, 전국 지사 14곳, 매출 5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손 사장은 업계에서 최초로 기능성 식품을 미국에 수출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호주·일본·중국 등 6개국 수출액이 연간 24억 원에 이른다.
군인출신이라는 이력 못지않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는 손 사장은 저서 ‘나는 행복한 바보 경영자(2002)’, ‘세상을 뒤엎은 리더십(2003)’의 인세를 미혼모·청소년 약물중독 예방을 위해 내놓은 것에 이어 최근 출간한 ‘당신의 몸 환경은 어떻습니까’의 인세도 마약 중독자 재활치료를 위해 기탁했다. 손 사장은 여성가족부 선정 ‘신지식인 1호(2001)’, ‘생산성 CEO 대상(2006)’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은 10월 27일 ‘여유만만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로 진행한다.
‘여유만만 콘서트’는 1만 여성리더들과 함께하는 여성계 최대의 문화축제로, 1회는 ‘1만 명 여성리더와 함께’, 2회는 ‘미래한국 여성과학자에 달렸다’, 그리고 올해는 ‘한국경제, 여성이 살린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장, 김순진 21세기 여성CEO연합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 박덕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김연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여성특별위원장 등 여성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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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1일 1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