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10.15~17)에서는 통신부 장관 면담, 통신규제위원장 면담, Telecom Italia(TI)사 방문 등의 IT 협력 활동이 이루어졌다. 통신규제위원회(Agcom)와 통신부(MOC) 방문을 통해서 방송·통신 관련 규제기관을 통합(1997)한 이탈리아의 경험 및 비전을 논의함으로써 현재 한국에서 급속히 전개되는 방송·통신 융합 대응 논의에 참고할 만한 정책 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TI사 방문을 통해서는 삼성과 TI간에 진행되는 WiBro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이의 추진을 적극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전세계 40여개국 3000여명이 참석한 제 7회 세계전자정부포럼에 참석하여, 프랑스와 로스(Francois Loos) 산업장관에 이어 포럼 개막식에서 “IT가 한국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한국 IT가 일으킨 변화와 혁신을 소개하였다.
인터넷의 보급이 만들어낸 자발적 정치참여 문화, 온라인 저널리즘, 사이월드와 같은 새로운 네트워크 공동체 문화, 공공혁신(나라장터) 등의 변화들이 노준형 장관의 연설을 통해 전달되었다. 아울러 노장관은 IT가 향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동인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한국은 IT를 통한 미래 국가발전 전략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있음을 알렸다.
노 장관은 20일 귀국 브리핑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정부 고위 관계자, IT 리더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IT가 이루어낸 변화와 한국이 지향하는 IT를 통한 미래 사회를 소개하였고, 세계가 IT를 통하여 변화하는 데 있어 한국의 IT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준형 장관은 한·프랑스 IT 장관회담을 개최함으로써 모바일 TV 도입, 양국 IT협력 방향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아카사카 OECD 사무차장과 공식회담을 통해서 2008년 OECD IT장관회의 서울 개최에 대해 논의하고, 전세계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IT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 역시 OECD IT 분야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전세계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준형 장관의 이탈리아와 프랑스 방문은 우리 DMB ·WiBro 및 전자정부 서비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방송·통신 융합 관련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프랑스 세계 전자정부 포럼 참석을 통해 한국이 세계가 주목할 만한 IT 발전을 이루어 냈고 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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