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KBSSKY 공동주최, ‘2006 대학생 영상 페스티벌’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려

2006-10-23 10:35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의 참신한 미래 영상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유균/이하 KBI)과 KBSSKY(대표 오수성)가 공동 주최한 ‘2006 대학생 영상 페스티벌’이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금),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대학생들과 KBI 유균 원장, KBSSKY 김대회 이사, 영상제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대학생 영상 페스티벌’ 의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 3개월여(8월부터 10월까지) 기간 동안, 1차 심사를 통해 접수된 총 231편(다큐 91편, 비다큐 140편)의 작품 중 32편의 본선진출작을 선정했고, 다시 2차 심사를 통해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김태곤 학생의 ‘할아버지의 외출’이 수상했다. 개인의 가족사이면서 동시에 현대 사회의 모습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인물의 설정, 인터뷰 전달 방식, 촬영 등에 있어 참신한 다큐멘터리 제작방식을 선보여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에는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천주영 학생의 ‘Everyday Good Morning'이 선정되었는데, 이 작품은 다양한 영상 실험을 통해 젊은이 특유의 창의력과 참신성을 잘 보여주었다.

한편 금년부터 대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되어 국내 아마추어 영상제에서 가장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KBI-KBSSKY, 2006 대학생 영상페스티벌”은 그 명성에 걸맞게, 우수 영상인재의 발굴 육성이라는 본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보여주었다.

※ KBI와 KBSSKY는 먼저 아마추어 영상제작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본선 진출 작품들에 대해 “제작클리닉”을 별도로 실시, 심사위원들이 심사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조언과 제작테크닉에 대한 강좌를 마련 운영, 영상제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KBI는 이번 영상제를 통해 선정된 16개 작품의 해외영화제 출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고, KBSSKY는 방송채널을 통해 본 영상제 수장작들을 방영해 주기로 했다.

젊은이들의 도전과 신선한 시도를 맛볼 수 있었던 ‘2006 대학생 영상 페스티벌’이 국내 방송영상물 제작기반을 곤고히 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http://www.kb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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