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정보통신부를 방문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ederal Communication Commission : FCC) 케빈 마틴(Kevin Martin) 위원장과의 IT 장관회담을 통해 방송통신융합 추세에 걸맞는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간 지속적인 정보 교환 등 IT 분야 정책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노 장관은 한국은 방송통신융합 추세와 맞추어 규제기관 개편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고 하면서, 미국 FCC의 새로운 조직발전 방향 및 독립성 확보 방안 등에 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IPTV 도입과정에 CATV사업자 등 이해관계자간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노장관의 의견에 대해, 미국 케빈 마틴 위원장은 “통신사업자도 IPTV를 제공하고, CATV사업자도 VoIP를 제공하여 시장내 공정경쟁기반이 조성되고 국민의 서비스 선택권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케빈 마틴 위원장은 한국의 빠른 초고속인터넷 속도와 높은 보급률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노준형장관은 초고속인터넷시장에 경쟁을 도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한 것이 주요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노장관과 마틴 위원장은 현재 제주에서 열리는 한-미 FTA협상의 통신분야에 대한 논의가 잘 이루어져 양국 모두 통신분야의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케빈 마틴 위원장은 장관면담에 앞서 유비쿼터스드림관을 방문하고 와이브로·DMB 등 한국의 IT기술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와이브로·DMB의 우수한 기술력과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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