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위성DMB 데이터방송 시험송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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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미디어

2006-10-24 10:34

서울--(뉴스와이어)--이제 곧 전국 어디서나 위성DMB망을 활용해 저렴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U미디어(사장 徐榮吉 www.tu4u.com)는 세계 최초로 교통 및 여행정보(TTI:Traffic and Travel Information)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DMB데이터 방송을 25일부터 시험 송출한다.

이번 시험송출은 TU미디어 직원 및 단말기 제조업체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지역 일부에서 실시하며, 본 방송전 방송품질을 점검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사전에 확인하고 수정,보완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막히는 길을 알려주는 혼잡교통정보(CTT:Congestion & Travel Time information), 최단거리 길을 안내해주는 요약맵 서비스 정보(Simple Map),과속을 방지해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정보 업그레이드 서비스(SDI:Safety Driving Information)와 방송망 다운로드 서비스(BNDS:Broadcasting Network Downlaod Service)등이다.

향후 TU미디어는 교통 및 여행정보 서비스 이외에도 노래 가사 정보 서비스 같은 연동형 서비스와 TU이벤트 고지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수신할 수 있는 방송망 다운로드 서비스를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 및 여행정보 서비스는 12월말에 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상용화 이후 차량용 위성DMB단말기 시장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게 될 전망이다.

이번 시험방송이 적용되는 단말기는 하이온과 디지털큐브 두 시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2월 본방송에 맞춰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한 ‘차안의 TV’역할에서 현재의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들이 원하는 막히지 않는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가 가능해 지기 때문. 또한 네비게이션도 단순한 길안내 기능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로의 소통상황을 반영하여 길을 알려주는 ‘Dynamic Navigation’으로 진화,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이 열렸다.

전국 단일 서비스인 위성DMB의 장점을 이용, 전국의 정체구간, 사고구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이용자에게 편리하다.

교통 및 여행정보 서비스를 위한 표준규격은 지난 20일, TTA의 총회 의결을 통해 국내 표준규격으로 결정되었다.

TU미디어 기술본부장 오덕원 상무는“이번 시험송출을 통해 데이터 방송 상용화와 통신,방송 융합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며“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다양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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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tu4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