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 두 남자’ 영화와 원작소설의 성공적인 만남

서울--(뉴스와이어)--천고마비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헌데, 이번 가을엔 충무로에도 독서 열풍이 불어 닥쳤다고 하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들의 연이은 흥행이 그것이다. 가을 극장가를 눈물과 흥분으로 물들였던 두 편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타짜>에 이어 올 가을 그 흥행세를 이어가고자 포부를 다지고 있는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원제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이후 <오래된 정원> <아내가 결혼했다> <방각본 살인사건> <리심> 드 검증받은 소설들이 영화로 속 속 제작될 예정.

문학과 영상, 그리고 트렌드의 만남!

얼마 전 개봉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유명 작가인 공지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원작의 팬들뿐만 아니라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까지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심을 보였다. 특히 가을 극장가를 찾는 팬들에게 문학적인 감성영상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며 높은 흥행 성적을 거뒀다. 또한 <타짜>의 경우 원작 만화로부터 시작해 소설에 이어 영화로까지 제작되면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우행시>에 이어 <타짜>의 흥행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의 흥행공식이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

눈물, 박진감, 이번에는 폭소!

원작을 통해 <우행시>는 감동, <타짜>는 박진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웃음. 11월 개봉을 앞둔 <애정결핍 두 남자>가 바로 그 웃음의 전도사가 될 것이다. 이미 톡톡 튀는 대사와, 캐릭터, 에피소드 삼박자가 완벽해 네티즌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은 소설가 전은강의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원작으로 했기 때문이다. 특히 원작의 대사들과 에피소드의 코믹함은 알만한 독자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한 작품. 그 인기의 원인인 재미요소가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 속에 그대로 녹아있다. 아니, 오히려 백윤식과 봉태규의 몸을 거치며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애정결핍 두 남자>의 원작 소설은 그 인기에 힘입어 영화의 개봉 이후 뮤지컬로까지 제작되어 공연된다고 하니 작품에 대한 인기를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올 가을은 스크린을 통해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닌, 보고 듣고 체감하는 오감만족 코믹버전의 <애정결핍 두 남자>를 보게 될 것이다.

영화 <애정결핍 두 남자>는 여자없이 17년, 아끼고 이기는 게 장땡인 막강 능글 홀아비 ‘동철동’(백윤식)과 구라로 무장한 완전영악 천진난폭 고딩 ‘동현’(봉태규) 애정결핍 두 남자가 벌이는 요절복통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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