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국제영화제 초청작 ‘방문자’ 11월 16일 개봉
<방문자>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한국의 우디알렌’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신동일 감독과 [굳세어라 금순아]로 혜성처럼 등장하였고 최근 김하늘과 함께 [90일, 사랑할 시간]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지환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시카고 국제영화제, 벨기에 겐트 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초청
<방문자>는 지난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42회 시카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웃기면서도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 진정 빼어난 영화”, “영리하고도 관객을 유쾌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또한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벨기에 플랑드르 겐트 국제영화제(The Flanders Int'l Film Festival-Ghent)에서 월드시네마 부문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베를린 영화제를 기점으로 홍콩영화제, 까를로비 바리 영화제, 시애틀영화제(Best New Director-심사위원대상수상), 시드니영화제, 블라디보스토크 자오선 영화제, 뉴질랜드 영화제, 멜버른 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올해의 한국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방문자>. 특히 ‘진지한 주제와 민감한 문제를 위트 있고 재치 넘치게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연출을 한 신동일 감독은 2001년 <신성가족>으로 칸 영화제 단편영화경쟁부분에 초청되었고, 2003년 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예. 장편데뷔작인 <방문자>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격찬과 지지를 받고 있는 그는, 두 번째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를 올 부산영화제에서 공개하며 <방문자>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영화제와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영화 <방문자>는 인생 안 풀리는 불만투성이 시간강사 앞에 어느 날 나타난 바른생활 미소청년, 이 두 사람이 친구가 되어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세상살이를 그리는 영화. 세상을 방문자처럼 살아가던 두 남자가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삶에서 주인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소개되며 ‘인물의 관계를 표현하는 데 그 위트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방문자>는 11월 16일 한국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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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일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