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도소, 교정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10월을 교정의 달로 지정하여, 직원 등 교정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교정의 날인 27일 오전에는 기념식 개최와 유공 직원 및 교정위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전수하며, 오후에는 각 과별로 체육행사 및 등반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21일에는 직원 축구동호회 주관으로 영남지역 교정기관 친선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하였고 24일에는 직원 친선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6일에는 직원 바둑대회, 28일에는 경비교도 가을 체육대회를 개최 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가진다. 마산교도소 직원회 주관으로 고아원 및 소녀가장 등을 찾아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하였고, 또한 여직원으로 구성된 한울타리회, 불교 신자 모임인 불심회, 기독교 신자 모임인 신우회 등에서도 치매요양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83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고 청소와 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 외에도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 운동회 및 창원시립합창단 교화공연, 교정의 날 경축 가석방 등을 실시한다.
마산교도소 김현석 소장은 “교정의 날이 직원들만의 자체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각종 행사를 진행하지만 민원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민원 관련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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