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도소 구외 공장 준공식 개최
구외 공장은 1985년 블록 공장 신설 이후 활발한 건설 경기로 인해 1990년대 중반 매출이 호조를 띄었으나 97년 이후 IMF 및 건설 경기 위축, 신 공법 도입으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였다. 이로 인해 이월 제품 재고량이 증가하고, 기후 등 보관 과정에서의 품질 손상 등 손실이 누적되어 블록 공장을 폐공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신설된 구외 공장은 블록공장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최대한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약 20일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신설된 구외 공장에는 일반경쟁 입찰과정을 거쳐 11월 3일 선정된 주식회사 금석(대표 김민수)이 입주하게 되며, (주)금석은 2005년 매출액이 300억원을 넘는 사출 전문 Skill을 기반으로 에어컨 부품을 조립, 생산하고 있는 재무 구조가 튼실한 우량 회사이다.
김현석 소장은 "새로운 구외 공장 유치로 교도작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 주 중으로 1일 20명의 수형자들이 실제로 새로운 공장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연락처
마산교도소 총무과 문형태 주무관 , (055) 298-9010-4 (구내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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