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도소, 모범수형자 27명 가석방 실시 예정
이번 가석방 대상에는 행형성적 우수자 18명과 기능자격 취득 4명, 워드프로세서 합격 3명, 학사 및 검정고시 합격 2명이 포함됐으며 2명이 10년 이상 장기수로서 가석방을 혜택을 보게 됐다. 특히 강간치사로 15년을 받은 성(35세)모씨는 독실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여 잔여 형기를 1년 5개월 남기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가석방 기준은 수용 생활 중 관규를 준수하고 행형 성적이 우수한 자, 출소 후 사회생활에 적응하여 재범의 우려가 없는 자, 각종 기능자격증을 취득하여 자활 능력이 인정되는 자, 외부통근자 중 사회적응 능력이 양호한 자 중에서 엄선하여 허가하고 있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연락처
마산교도소 총무과 문형태 주무관 , (055) 298-9010-4 (구내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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