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에 대응, 고품질 쌀 브랜드 지원
금년부터 수입쌀이 시판되기 시작하였고 앞으로 수입물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수입쌀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우리 쌀의 품질 고급화와 우리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가 시급함
☞ 수입쌀 도입물량(천석) : (‘05년) 1,566 → (’10년) 2,273 → (‘14년) 2,838
현재 사용되고 있는 쌀 브랜드는 1,870여개이나 유사브랜드 난립1」, 품질의 균질성 유지 미흡2」, 브랜드별 차별화 부족 등으로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아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1」김제산 쌀 브랜드 47개, ‘이천’이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 쌀 브랜드 6개 등
2」동일 브랜드의 쌀 품질이 달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한번 구입한 소비자가 다시 구입하는 비율)가 매우 낮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임금님 표 쌀의 경우에도 충성도가 13.1%에 불과
4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평가(매년 농림부에서 12개 선정)된 쌀 : 1개
※ 쇠고기, 돼지 등 축산물의 경우 상당부분 브랜드화가 이루어져 수입축산물과의 품질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
☞ 소 : 순한한우, 횡성한우, 돼지 : 하이포크, 프로포크(목우촌)
기획예산처는 지자체(시·군 단위)가 지역별 특색에 맞는 쌀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는 경우 이를 지원할 계획
내년에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8개 시·군의 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하여 72억원을 신규로 지원 예정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쌀 브랜드 100개 선정·지원
고품질의 쌀 대표브랜드 육성을 통해 쌀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고, 시장개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ㅇ 소비자 : 자신의 입에 맞는 동일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소비 가능
ㅇ 쌀 생산농가 : 품질에 맞는 가격으로 판매가능, 수입쌀에 대한 경쟁력 강화
ㅇ 쌀 유통체계 : 현재 300개 이상 운영중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지역별 고품질 쌀 브랜드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RPC 구조조정 촉진 및 쌀 유통체계 효율화
※ 미곡종합처리장(Rice Processing Complex) : 종전 정미소가 현대화된 것으로 산지 벼를 시판 가능한 쌀로 건조·저장·가공하는 시설
기획예산처 개요
기획예산처는 재정정책,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립, 예산의 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협의 · 조정, 예산 · 기금의 집행 및 성과의 관리, 재정혁신과 공공혁신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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