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전주동신교회 방문예배 실시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는 10월 25일(수)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를 찾아가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상호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전주동신교회 본당에서 드린 수요예배에는 정장복 총장과 교수들, 신학대학원 및 신학부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고벨화찬양단과 함께 하는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한일장신대 유태주 목사(신학부)의 인도로 황인복 교수(신학부)의 기도, 신학대학원 합창단의 찬양, 정장복 총장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정장복 총장은 ‘열매를 찾으시는데’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우리 주님께서는 ‘좁은 문’을 통과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시면서 책임있는 선택과 책임있는 결실을 원하신다”며 "이 가을 자신에게는 어떤 열매가 있는지 반성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태주 목사의 인도로 대학은 교회를 위해, 교인들은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서로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홍보 동영상이 상영된 후 정장복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온 전주동신교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전주동신교회 신정호 목사는 “한일장신대에 특별히 잘해드린 것이 없는데 감사패를 주신 것은 앞으로 잘하라고 주신 것같다”며 “우리 교인들도 한일장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배가 끝난 후 신학대학원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신정호 목사는 “목회자는 항상 행복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면서 “초심, 열심, 뒷심 등 ‘3심’을 가지고 하나님께만 붙잡혀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철학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신목사는 “교회는 편안해야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목회에 임하는데, 교회가 편안하면 모든 문제가 잘 풀리게 되어있다”고 밝히고, 파트별 전도사가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서는 “경험하지 않은 것은 내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모든 걸 경험하고, 가급적 수요일에는 많은 교회를 다녀 익히며, 최선을 다하되 조급히 판단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장복 총장은 “신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들으니 학자도 모르는 ‘살아있는 교육’을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 교회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현장목회를 더 가까이 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한일장신대가 지역교회와 함께 성장해온 것에 감사하면서 교·학교류 강화와 상호발전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서, 그동안 전주완산교회와 전주중부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전주동신교회를 방문한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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