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진솔대안학교와 자매결연 체결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는 기독교 인재양성을 위해 진솔대안학교(교장 임천호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소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0월 26일(목) 오전 11시 한일장신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 체결식에는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과 임희모 기획처장, 박대우 교학처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진솔대안학교 임천호 교장, 신인성 교사, 이은복 교사를 비롯해 중·고등학생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복 총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한 진솔대안학교와 자매결연 맺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제가 무척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고 계셔서 부럽기도 하다”면서 “하나님앞에 영광돌릴 수 있도록 함께 향하자”고 말했다.

임천호 교장은 “지난 7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예배를 드린 우리학교는 학교가 존속하는 한 예배중심의 학교로서 예수님의 증인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에도 힘쓴 결과 전국 40만이 응시한 수능 모의고사에서 한 학생이 수학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 또한 임교장은 “학습이전에 오래 참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실천하고 있으며, 예배를 통한 찬양과 기도로서 세상을 향해 ‘종치는’ 정장복 총장님의 발자취를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솔대안학교 송민규 학생은 한일장신대 수시모집에 합격해 내년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교수, 학생 등 인적 교류 △성서연구, 강의, 세미나, 집회 및 학술교류 협력 △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기자재 및 교육시설 공동 사용 등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총장은 임교장의 특강 의뢰에 흔쾌히 수락했으며, 향후 신학대학원생들을 보내 학교체험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진솔대안학교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인간이 되자’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실천하며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인간으로 육성하고자 1999년 10월 15일을 설립, 2000년 3월 개교한 중·고교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제도권내 학교에서는 개별 학생에 맞는 인성교육과 적성교육이 실현하기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는 것을 인식하고,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신앙교육, 자연체험학습, 노동중시교육, 기숙사생활을 통한 사회성 교육, 신체단련훈련 등의 독특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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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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