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고압 송전선로 화재피해 60여억원 추정

의왕--(뉴스와이어)--서울구치소(소장 강보원)는 지난달 발생한 고압 송전선로 화재사고로 발생한 피해 및 복구현황을 10월 26일 법무부에 중간 보고하였다.

피해는 고압 송전선이 외정문 철재문 등에 접촉, 일시에 과전류가 소내 전기 및 통신 선로 등을 타고 흘러 연쇄폭발을 유발, 동시다발적으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피해상황으로는 옥외 변전실과 간선 및 심야전기 케이블 등 전체적인 전기시설이 소손되었고, 교환실과 외정문 전소, 비상인터폰 및 민원전광판 등의 통신시설 소손, 가스배관 및 정압기 파열, 급수장 펌프 및 배관 파열, 경계울타리 등이 소손되거나 훼손되어 총 피해규모는 60여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복구상황으로는 통신 및 가스 시설은 복구완료 되었고, 나머지 시설은 동절기 전까지 완료를 목표로 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대한 대책으로 고압 송전선로는 지중화 및 선로변경을 한전에 요청하고, 옥외 선로의 지중화하며, 비상식량(건빵)은 2일분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수립하고, 피해보상은 원인결과에 따라 관련기관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웹사이트: http://seoul.corrections.go.kr

연락처

서울구치소 복지지원과 이희권, 031-423-611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