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행정중심복합도시 통과하는 기존 국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행정복합도시 건설청에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여 21C 모든 국민이 열망하는 도시가 건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하여는 해당 기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등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 구간에는 중심부 동·서측으로 금강이 흐르고 대전-당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반시설은 행복도시 건설시 도시내 시설로 흡수되어 현재의 중요기능을 담당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행복도시 건설과 함께 그 기능을 상실하는 국도 1호선(11km)과 36호선(6km)은 노선조정이 필요할 것이다.(기 건설비용 1호선:396억원, 36호선:386억원)
정진석의원은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에서 이 구간을 통과하는 기존국도의 노선조정 및 신규건설에 관하여 어떠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유구-아산도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그동안 공주지역은 충청권의 중심으로 남북방향과 동서방향의 도로확충이 비교적 잘 되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과 서해안시대 도래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최근 충남 서북부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금강내륙권 유입 산업교통도로 확장이 시급하고, 아산 온천·외암마을~공주 마곡사~청양 칠갑산~부여 역사재현단지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도로망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유구~아산간 국도39호선은 아산만권 배후 신도시 개발에 따른 발생교통량이 급증으로 일일 7,757대의 교통량(2005년말 기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4차선 충족기준 일일 7,300대를 훨씬 웃도는 교통량이며, 기존 2차선도로는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병목구간이 많아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4차로 확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러나, 이 도로는 제2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않는 등 기본 계획조차 없는 실정으로, 해당 지역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원성이 높은 실정이다.
정진석의원은 “현재 국도39호선 유구-아산 구간에 대한 도로건설을 시작해도 국가재정상 10여년이 걸린다고 보는데, 현재까지 설계도 실시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 구간의 도로건설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 바란다.”며 따져 물었다.
<착수후 수년지난 충남도내 국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정진석의원은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충청남도 내에 시행하고 있는 국도사업은 36개 지구 이며, 그 중 부여~논산간(1996년 착공~ 2008년 준공예정), 홍성남부우회도로(1999년 착공~ 2008년 준공), 둔포~성환(2001.10. 착공~ 2008년 준공) 등은 착수한지 수년이 지났어도 아직 준공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건설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따져 물었다.
부여~논산간 국도건설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1,436억중 1996년부터~2006년까지 10년동안 1,040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2007년의 경우 64억 예산투자가 계획되어 있고, 2008년 준공 때까지 387억원이 남아있다.
1년동안 387억을 전부 소진할 수 없는 것이다. 당연히 공기가 늘어나게 되어 있다.
정의원은 “백제문화 탐방객 교통불편으로 부여지역 관광산업 발전저해 및 사업의 장기화로 주민불신 고조되고, 농경지 수용후 장기간 방치로 영농에 지장 초래하며, 일일교통량 13,870대(13,870대/일)로 기존 2차선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추진 활성화를 위한 대책방안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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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1일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