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산하기관의 해외 현지사무소 운영효율화 필요
산하기관 해외사무소나 연구센터 설치는 1992년 문민정부 이후 활발히 추진되었는데, 일부는 실질적 협력수요로부터 기인하기 보다는 정상회담 또는 관계장관·연구기관장의 해외순방시 관행적인 의제로서 추진된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그 결과 과반수인 13개 사무소·센터가 상주직원 2명이하로서 공동연구나 기타 협력활동을 내실있게 수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국가 차원에서의 장기적인 안목과 전략이 부재한 가운데 기관 차원의 단순 교류협력 창구 기능에 머물고 있음.
또한 과학기술부가 8개국 재외공관에 과학관을 직접 파견하고, 미국·중국·러시아에는 별도 과학기술협력센터도 지원하고 있으나 이들과 산하기관 현지사무소간에 유기적 연계가 미약함.
※과학관 파견국 : 미국·일본·중국·러시아·영국·독일·오스트리아·프랑스(OECD)
과기부가 산하기관의 해외 사무소 및 연구센터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하여 설치목적을 기 달성했거나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과감히 정비하고, 동일 국가에 여러 기관들이 사무소·센터를 각각 운영하는 경우 사무실 공유 등 유기적·효율적인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함.
웹사이트: http://www.cshong.or.kr
연락처
홍창선의원실 02-788-2521
-
2006년 10월 29일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