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LG석유화학, 주주이익 환원규모는 상승 진행중”

서울--(뉴스와이어)--10월 26일 자사주 매입 결의 공시에 따라 주가는 4.43% 상승하였다. 2006년 기초유분 시황에 대한 우려와 주당 배당금(DPS) 축소는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 2001년 750원에서 2004년 1,750원까지 꾸준히 증가하던 DPS는 2005년에서 1,000원으로 급락하며 투자 매력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그러나 배당성향 30% 수준의 배당금 지급에 대한 회사의 언급과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사주매입까지 감안할 경우 총 주주이익 환원금은 상승중인 것으로 판단된다.이를 위해서는 영업실적 개선이 필요한데, 주요 제품군인 NCC기초유분은 중동발 대규모 신증설 계획의 지연 지속으로 타이트한 재상승 Cycle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되므로 당사는 시황과 영업실적 모두 Historic Peak을 경험했던 2004년 수준에 근접한 영업이익이 200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견조한 영업실적과 총 주주이익 환원수준은 증가중인 것으로 판단한다.

보통주 5.09%, 230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

10월 27일 장 종료후 동사는 2006년 10월 31일부터 2007년 1월 30일까지 보통주 230만주에 달하는 자기주식 취득 결의를 공시하였다. 이는 총 발행주식 4,520만주의 5.09%에 달하는 물량으로 10월 26일 종가인 21,650원을 기준으로 계산할 때 약 4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월 17일 230만주 결의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자사주 취득으로 매입완료후 총 10.21%(총 발행주식수 4520만주 중 약 462만주에 해당)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대표적인 배당주에 해당하는 동사의 경우 2001년 상장 이후 2004년까지 순이익 증가와 비례하여 해마다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증가시켰다. 그런데 2005년 자사주매입을 시작하며 주주이익 환원정책을 기존의 배당금 지급에서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매입으로 변화시켰다. 이에 따라 주당 배당금기준에서 볼 때 2004년 1,750원에서 2005년 DPS는 1,000원으로 급감하였다. 이는 유화산업의 Downturn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동사에 대한 투자매력을 감소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며 2006년 2월 2005년 주당 배당금 하락 발표이후 주가를 살펴보면, 이에 대한 시장 실망이 주가하락으로 여실히 나타났다. 그러나, 회사에서 밝히고 있듯이 주주이익 환원을 DPS뿐 아니라 자사주매입까지 실시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총 주주이익 환원금액은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배당성향에 대하여 30% 수준에 달할 것으로 밝힌 바 있으며, 이를 감안시 2006년 자사주 매입과 DPS를 합한 총 주주이익 환원금은 약 945억원에 달하며 이는 주당 2,100원에 해당하므로 2004년(DPS 1,750원 + 자사주매입 0 = 1,750원)보다 증가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4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지속예상

원유 가격의 하향 안정화에 따라 납사가격도 4분기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올레핀계열 제품을 중심으로 납사와의 Spread는 오히려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 778억원을 추정하고 있으며, 2분기 정기보수를 실시한 올해는 저점으로 NCC 주요 생산제품에 대한 강세 시황이 지속되는 2008년까지 평균 2,48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당사는 LG석유화학이 보유한 주요 기초유분에 대한 전세계 가동율을 전망하고 이에 따라 수정된 증설 진행율이 예상되어 2006년 이후 2008년까지 재상승 Cycle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중동의 신규 증설물량이 당초 예상한 증설비용대비 40% 이상 상승한 비용 및 인력과 기타 자원의 기회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예정된 마룬(이란 올레핀 #7 Plant) 및 국내 YNCC 신규 물량 등을 감안하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친 소폭의 시황 약세는 예상하고 있으나, NCC 파업 및 일부 Trouble이 다시 겹치며 약 6개월에 걸친 시황 하락가능 기간도 보다 견조한 Spread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견조한 영업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배당성향 30% 수준의 정책 집행은 크게 무리없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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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정경희 (02) 32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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