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이사장, 스웨덴 기술혁신청 이사장 접견

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10월 30일(월) 과학재단 제1회의실에서 스웨덴 기술혁신청(VINNOVA) 에릭슨(Dr. Per Eriksson) 이사장일행과 한-스웨덴 과학기술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제22회 정책세미나를 통하여 ‘기술혁신청과 스웨덴의 국가혁신체계’라는 주제로 에릭슨 이사장이 발표하였다.

에릭슨 이사장은 동 세미나에서 기술혁신청은 대학과 기업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면 상호협력사업비를 구성하는데, 예를 들면 기술혁신청 30%, 대학 30%, 관심 기업 30%, 그리고 기타 경비로 자연스럽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기업은 이러한 대학의 연구결과로 신상품을 생산해 궁극적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민간의 참여도가 대단히 높다. 스웨덴 기술혁신청은 직원들을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국가기관으로부터 독립적인 예산권과 인사권을 보유토록 하고 독립성 확보를 통해 객관적이고 보다 체계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언급하였다.

스웨덴은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GERD/GDP)이 4.27%로 세계 1위, 인구 백만 명당 노벨상 수상자가 1.23명으로 세계 1위 및 과학경쟁력이 세계 3위로 과학기술 강소국의 대표적인 나라이다. 한-스웨덴 양국 간의 과학기술협력 증진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스웨덴 기술혁신청 이사장의 방문으로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재단은 스웨덴의 핵심 연구지원기관인 스웨덴연구협회 등과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과학자 간의 최신연구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국제공동세미나와 과학자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의 최신연구동향을 조사하고 이들 국가와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톡홀름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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