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의원, "국민연기금 수익률 타 국가연금에 비해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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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0 19:34

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이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국민연금의 기금수익률이 외국에 타연금과 비교하여 상당히 저조하며, 수익률 또한 1988년 과 비교하여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연금의 투자전략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도 한해에 국민연금은 9.55%의 수익률을 올렸다. 일본(GPIF) 14.37%/ 미국(CALPERS) 12.30%/ 네델란드(APB) 12.80%/ 캐나다(CPPIB)15.5%와 비교할 때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또한 1988년 설립 이후 1999년까지 평균 12.1%를 기록하였으나, 2000년 이후 2005년 까지는 평균 7.2%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대안

국민연기금은 국민의 미래의 자산인 만큼 안정성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지금 현재 90%이상을 채권에 투자하고 있으나, 이는 물가상승률등을 감안한 실질수익률 계산할 때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할 때, 투자처 개발을 통한 투자다변화 모색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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