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대, 외국인유학생과 서포터즈 1대1 파트너와의 만남의 날 행사

부산--(뉴스와이어)--교육인적자원부가 2010년까지 유학생 5만 명 유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전국의 유학생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대부분 대학들이 유학생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지만, 실상 이들 학생들의 한국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한 한 지역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리프로그램이 유학생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31일 대학내 학생복지센터 청우홀에서 ‘외국인유학생과 서포터즈, 1대1 파트너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대학 교직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유학생의 家長이 되어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의 어려움, 한국어 공부, 전공 수업, 기숙사 생활 등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을 보살핀다. 유학생은 한달에 서너번씩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가정을 몸소 체험하고 한국 전통 문화와 풍습을 익힌다.

또한, 또래 재학생들이 유학생의 벗이 되어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1대1 파트너 제도는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을 도울 뿐 아니라, 양국의 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걸 맞는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행규 국제교류센터장은 “향후 국제화시대 교량이 될 유학생들에게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덜어 주어 학업에 열중하게 함은 물론, 한국의 情을 몸소 느끼게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제도를 개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대학은 매년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의 신청을 받아 ‘유학생과 서포터즈 및 파트너 만남의 날’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1년 동안 보모와 벗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유학생들을 위해 한국생활에 있어서 꼭 알아야 할 필수항목들을 정리한 ‘한국유학생활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부산정보대학 개요
지난 76년 설립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정보대학은 지역산업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8년 연속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특성화사업대학과 주문식사업대학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전국 대학 학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99년 이후 총 11개 학과가 A+를 받아 평가와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아울러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전국대학 취업률에서 부산경남지역 1위, 전국2위를 차지하여 취업최우선주의 대학으로 인정을 받았다.

웹사이트: http://www.bi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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