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응시료 2001년 이후 460% 상승
연도별 증가 추이를 보면 2001년에 실시된 제12회 응시료 5,000원을 시작으로 올해 실시된 제17회 시험 응시료 28,000원까지 응시료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특히 각 시·도지사가 주관하다가 산업인력공단으로 주관 기관이 바뀐 2002년 제13회 시험에서는 응시료가 15,000원으로 상향되어 전년 대비 200%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산업인력공단에서 토지공사로 주관 기관이 바뀐 2005년 제16회 시험의 응시료도 23,000원으로 전년대비 28%가 상승해 주관 기관이 바뀔 때마다 응시료가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심의원은 “서민들이 많이 도전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응시료가 매년 대폭 상승함으로 인해 피부로 느끼는 물가 상승폭은 훨씬 클 것”이라고 지적하며 “생업을 위해 취득하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응시료 상향율이 물가상승률 이내에서 조정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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