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크레인 국제표준화 공조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크레인 와이어로프의 안전기준 상향조정, 최소 운전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0세로 높이는 방안, 크레인 설계시 지진의 영향까지도 고려하도록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 등을 논의하게 됨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에 따르면 국제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크레인에 의한 산업재해 발생방지 및 안전성대책 등을 논의하는 『한·중·일 3국간 국제크레인 심포지움』이 2006년 11월 3일(금요일) 경남 창원(호텔 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된다고 밝힘
크레인은 고공(高空)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아 생산 및 설계기술이 중요시되는데 우리나라는 최근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향상되어 세계 10위의 크레인 생산국으로 부상하였으며, 세계시장규모 360억불의 4.2%인 15억불을 생산, 그중 10%인 1억 5천만불을 수출하고 있음
※ 일본은 36억불(세계시장의 10%), 중국은 54억불(15%)로서 우리나라보다는 크레인 산업이 활성화 되어 있음
기술표준원은 크레인산업의 경쟁력 및 안전성확보가 중요하다고 보고 금년 6월 ISO 국제표준화 회의를 서울로 유치하여 개최한데 이어 금번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크레인의 안전에 대한 최신 표준기술을 관련기업에 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크레인 산업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며, 한·중·일간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우리 개발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노력도 적극 펼쳐나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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