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을 감안한 연간환산판매는 135만대
2006년 10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한 97,433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추석연휴를 감안했을 경우 기대이상의 판매대수였다고 판단한다. 계절성을 감안한 연간환산판매 (수입차 포함)는 135만대로 파업으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9월 138만대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1월~10월까지 누적판매량 역시 4.4%증가한 467,089대를 기록하였다. 반면 현대차 수출대수는 전년동기대비 23.2% 감소하였는데 이는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 중단 때문이다. 하지만 11월 이후 수출은 다시 정상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차의 내수 경쟁력은 유지될 것
10월 현대차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52.0% (수입차 제외)로 9월 49.0%보다 3.0%p 상승하였다. 기아차 역시 23.9%로 전월대비 0.3%p 증가하였다. 반면 쌍용차의 점유율은 5.7%에서 3.1%로 크게 하락하였고 GM대우 역시 0.4%p 하락한 11.0%를 기록하였다. 국내 경쟁사의 신차출시에도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브랜드 인지도 차이로 중대형 segment에서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에서의 소형차 시장의 침체로 주력차종이 중소형 segment에 집중되어있는 GM대우의 경우 현재의 시장점유율 이상으로 상승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에 출시 예정인 GM대우의 대형 sedan 역시 현대차, 기아차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스테이츠 맨’의 경우 월 평균 판매대수는 50대 수준이다. 결국 국내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예상되지만 현대차, 기아차의 경쟁력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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