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아름다운 선율의 O.S.T 발매
한국을 대표하는 조영욱 음악감독의 가슴을 울리는 사운드 트랙
삼풍백화점 사고를 모티브로 사랑과 상실, 치유의 과정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 <가을로>는 대한민국의 절경을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의 감탄과 찬사를 받고 있다. 이 매혹적인 영상을 돋보이게 한 일등 공신은 단연 조영욱 음악감독의 감동적인 음악. <접속>부터 <클래식>,<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비열한 거리>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영화의 영상과 스토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주옥 같은 음악들을 탄생시켰던 조영욱 음악감독은 <가을로>에서 애절하면서도 슬픈 사랑의 선율과 아름다운 가을의 절경에 어울리는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음악들로 영화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번지점프를 하다>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NO.2’를 <혈의 누>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의 삽입곡을 사용, 클래식 음악을 통해 영화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적 있는 김대승 감독의 클래식 선곡이 가세해 한층 풍성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완성되었다. 오프닝과 엔딩에 사용된 모차르트의 ‘클라리네 협주곡 아다지오(Adagio from Clarinet Concerto in A K622)’부터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Valse from Serenade for Strings)’, 헨델의 ‘라르고( Largo from Xerxes)’, 볼프 페라리의 ‘성모의 보석(Intermezzo from The Jewels of the Madonna)’까지 영화의 주요한 장면에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을 사용, <가을로>의 감성을 전달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슬픔과 아픔, 그리움과 치유를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는 조영욱 음악감독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과 영화의 감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클래식의 조화는 <가을로>의 잊지 못할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이다.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부산영화제 티켓 오픈 2분 45초 만의 매진, 부산에서의 뜨거운 반응 등 완성도와 작품성을 겸비한 2006년 가장 빛나는 멜로 영화로 주목 받아 온 <가을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2006년 가을 최고의 멜로 영화로 장기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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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7일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