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가슴을 울리는 영화 속 대사 인기몰이

서울--(뉴스와이어)--백화점 붕괴 사고로 연인을 잃은 한 남자의 지울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 <가을로>(제공/제작 ㈜영화세상 I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I 감독 김대승 I 주연 유지태 김지수 엄지원)에서 김지수가 맡은 민주 역의 인상적인 나래이션과 대사가 영화를 본 관객에게 회자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슴을 울리는 민주의 주옥 같은 대사와 나래이션!

<가을로>에서 삼풍백화점 사고로 목숨을 잃은 ‘민주’ 역은 영화 속 시점에는 살아있는 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을로>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이다. 그녀를 사랑했던 현우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연인이면서 때론 친구 같은, 엄마 같은, 누나 같은 존재로 남아있고 죽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세진에게는 코 앞에 닥친 죽음과 함께 맞서 싸워나가며 그녀에게 힘을 주는 역할인 것. 그들의 기억 속에서 큰 존재로 살아 숨쉬는 민주는 마치 현우와 세진의 여정에 동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가을로>의 아름다운 여정으로 그들을 인도한다.

여기에 그녀가 전하는 대사와 나래이션이 더해져 관객에게 한층 더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난 아직도 현우 웃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떨려…”
“나 그 사람…너무 사랑했는데..너무 사랑해서 지금 슬프다”
“널 만나서 내가 커졌고, 너 때문에 매일 새로워지고, 널 보면 난 힘이 나. 내 마음속에 생긴 숲은 바로 너였나봐”
민주의 대사에서 관객은 안타까운 민주의 사랑에 슬퍼하고,

“지금 우리의 마음은 사막처럼 황량하다. 하지만 이 여행이 끝날 때는 마음 속에 나무 숲이 가득할 것이다”
“산에 오르고, 바다 보고, 해돋이도 보고… 그러다 보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들거야. 그게 여행이 주는 힘이니까”
“새로 포장한 길인가 봐요. 전에 있었던 길들의 추억이 다 이 밑에 있을 텐데… 사람들은 이제 그 추억을 안고 이 새 길을 달리겠죠? 좋은 길이 됐으면 좋겠다”

민주의 대사를 통해 관객도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안고 극장을 나서게 된다.

민주역을 맡은 김지수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어우러진 <가을로>의 영화 속 대사들과 나래이션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민주어록’으로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아름다운 대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부산영화제 티켓 오픈 2분 45초 만의 매진, 부산에서의 뜨거운 반응 등 완성도와 작품성을 겸비한 2006년 가장 빛나는 멜로 영화로 주목 받아 온 <가을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지지에 힘입어 2006년 가을 최고의 멜로 영화로 장기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가을로>는 10월 26일 개봉하였으며, 현재 전국 310개 스크린에서 상영 중이다.

연락처

영화세상 기획실 3443-9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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