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소프트웨어인증(ES) 품질평가 민간 주도로 개편

서울--(뉴스와이어)--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 최갑홍)은 산업용소프트웨어국제표준적합성(ES)인증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지정하여 실시한다고 발표함.

※ ES인증제도 : 국산 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국제표준(ISO12119 및 ISO9126-2)에서 요구하고 있는 품질수준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일정수준 이상인 제품에 ES(Excellent Software) 마크 부여

최근, 소프트웨어는 기능과 성능이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고, Life-Cycle 단축 등으로 고난도의 시험평가가 요구되는 상황이며, 특히, 산업용소프트웨어는 자동화패키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제품이 다양화 되고 있어 시험평가가 더욱 정밀해 지고 있음.

따라서, 그동안 정부가 이끌어오던 국제표준에 따른 소프트웨어 시험평가를 민간 전문시험평가 기관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간부문의 소프트웨어 품질시험평가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기술표준원의 이번 조치는,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수준이 국제표준의 30~40%정도의 수준이고,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에도 제품개발비의 80%까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에서 직접 소프트웨어의 시험평가업무를 수행하는 것보다는 전문기관 육성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임.

기술표준원은 민간 평가기관 지정을 통하여 낙후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평가기반을 확대하면, ES인증 시험평가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ES인증제도도 활성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앞으로, 기술표준원은 국내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이번에 전문시험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시험평가에 대한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도 자체적으로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웹사이트: http://www.ats.go.kr

연락처

신기술인증지원팀 김세진 팀장, 양승배 연구사 02-509-7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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