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사회복지학석사과정 신설
한일장신대는 최근 2007학년도 전공조정을 통해 신학대학원에 기존의 교역학 전공외에 사회복지학 전공을 추가로 신설했다. 이로써 재학중 사회복지 관련과목 42학점을 이수할 경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자동 취득하며, 1급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딸 수 있게 된다.
한일장신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학칙을 전체 교수회의를 거쳐 확정하고 교육부에 보고했다. 대학 자율화방침에 따라 학칙이 교육부 승인사항이 아니라 보고사항으로 변경됐기 때문에, 대학 내부적으로 확정한 시점부터 발효됨에 따라 이 내용은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입학정원은 작년과 동일한 50명이다.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사회복지학석사과정이 설치됨으로써 기존의 전통적인 신학교육 프로그램과 25년 전통의 우수한 사회복지 교육시스템이 맞물려 상승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교회에서는 '복지목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목회자들의 사회복지관련 전문지식 습득은 필수코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많은 목회자들이나 목사후보생들이 목회현장에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지식과 실습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한일장신대 등 대학의 학부과정이나 대학원과정을 다시 이수하게 되면서 경제적·시간적으로 이중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일장신대의 사회복지학부나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재학생중 목회자나 교회 실무자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한일장신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전문적인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대원 재학기간중 사회복지분야의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정장복 총장은 "앞으로 정부의 복지관련예산이 대폭 증가하고 교회의 역할이 커지면 신학대학의 사회복지교육이 중대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호남지역에서 사회복지학부를 최초로 설립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대학이 복지목회의 선도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결국 경쟁력있는 대학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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