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도소, 제2기 음악 치료(Music Therapy) 프로그램 실시

마산--(뉴스와이어)--마산교도소(소장 김현석)는 한국음악치료연구협회 최경환 소장을 초청하여 수용자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음악 치료(Music Therapy)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 치료 프로그램은 2006년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수용자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감정 조절 및 공격성 완화 등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는 성과가 확인되어 2006년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시간 과정으로 수용자 6명을 대상으로 제2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음악 치료란 훈련되고 자격 있는 음악치료사가 즐겁고 창조적인 음악적 경험을 음악 치료 대상자와 나눔으로써 음악 치료 대상자의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인 이상 상태를 복원하여 이를 유지하고 나아가서는 향상시킬 목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음악을 사용하는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마산교도소 교육교화과 관계자는 “이러한 교육이 수용자들의 대인관계 증진 및 분노 조절과 공격성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수용 생활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마산교도소 김현석 소장은 “외부 전문 기관에 의해 보다 정밀하고 합리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자체 교화 프로그램을 보완함은 물론 교정행정에 대한 신뢰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의 결과물로서 교육생들의 작품을 수집하여 마산교도소 청사 민원인 대기실에서 수용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산교도소 개요
마산교도소는 1910년 7월 1일 부산감옥 마산분감으로 개청하여 1946년 3월 28일 마산형무소로 승격, 1961년 12월 23일 마산교도소로 개칭 되었고 1970년 2월 16일 마산시 오동동에서 현 마산시 회성동 위치로 이전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산교도소는 초범수형자를 주로 수용하고 있으며 교도소 이전 문제가 10년 전부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권 지향적 수용 처우 개선과 문화적 교정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masan.corrections.go.kr

연락처

마산교도소 총무과 문형태 주무관 , (055) 298-9010-4 (구내 206)
, 017-582-023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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