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갑, 국내 최초 콘돔 동영상 광고 제작

의왕--(뉴스와이어)--마침내 국내에서도 콘돔동영상광고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콘돔 전문쇼핑몰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은 ‘낙태편’, ‘콘돔 안 쓰는 남자편’, ‘외출편’, ‘양보편’ 등 총 4편의 콘돔 동영상 광고 시리즈를 제작해 자사 사이트에 게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의 콘돔 동영상 광고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던 콘돔 동영상 광고는 모두 외국에서 제작된 외국광고를 동영상으로 변환한 것으로 국내 콘돔 광고는 전무했다.

물론 에이즈 퇴치연맹에서 2004년과 2005년에 각각 1개월간 TV를 통해 콘돔 공익광고를 방영한 사례가 있기는 하나 실질적인 콘돔상업광고 형식의 콘돔광고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고추장갑’이 제작한 콘돔광고 중 ‘낙태편’ 은 공익광고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공익성이 강하다. ‘외출편’, ‘콘돔 안 쓰는 남자편’, ‘양보편’의 경우에도 패러디를 통해 코믹하게 구성하였으나, 역시 공익성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콘돔 동영상 광고를 제작한 ‘고추장갑’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콘돔 지하철 광고 및 콘돔 만화광고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콘돔 전문 쇼핑몰이다.

고추장갑 한응수 대표는 ‘외국에서는 콘돔광고가 대중화 되어 있으며, 재미있는 콘돔광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에이즈예방과 성병예방, 낙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며 ‘국내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콘돔광고가 나오지 않아,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가 직접 제작에 나섰다’ 고 밝혔다.

한대표는 ‘처음 제작하는 콘돔 광고여서 경험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컸으나, 첫 시도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콘돔광고를 제작해 콘돔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추장갑의 국내 최초 콘돔 동영상광고는 금기시 되던 콘돔에 대한 논의를 양지로 끌어낸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에이즈 누적감염자수는 4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미혼여성의 낙태건수는 연간 14만3천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콘돔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으로 양지에 나오기 시작한 콘돔광고. 성에 대해 폐쇄적이며, 유교적 전통을 가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콘돔광고가 과연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고추장갑 개요
국내 최초 콘돔 지하철광고로 화제가 되었던 인터넷 콘돔전문쇼핑몰인 고추장갑(www.gochujanggab.com 대표 한응수)은 2005년 7월 29일 특허청에 ‘고추장갑’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신청하였으며, 2006년 2월 14일 ‘당당한 콘돔쇼핑몰’을 표방하며 공식 오픈하였다. 유니더스, 오카모토, 후지라텍스, 나가니시, 한국라텍스 등 국내외 유명회사에서 제조한 콘돔상품과 팬시콘돔(레모네이션, 캔디콘돔 등) 등을 취급하고 있다. 2006년 상반기에 국내최초 콘돔 지하철광고, 콘돔만화광고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2006년 하반기에는 국내최초 콘돔동영상 광고 제작, 고추돌이 캐릭터 개발, 에이즈예방 티셔츠 제작 등을 통한 브랜드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콘돔쇼핑몰 업계 1위를 목표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ochujanggab.com

연락처

고추장갑 실장 한철준 02-6737-1650 016-803-504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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